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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논란' 배우 김정현, 독립영화 '비²밀'로 활동 재개

지난해 4월 전 연인이었던 서예지와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정현이 독립영화로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정현이 독립영화로 컴백, 활동을 재개한다.


김정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28일 뉴스1에 "김정현이 '비²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비²밀'은 의문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던 중 과거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로, 김정현은 극 중 형사 역할을 맡는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해 4월, 2018년 출연했던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중도 하차했던 이유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전 연인이었던 서예지에 의한 가스라이팅(심리지배) 때문에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도 불거졌다.


이후 김정현은 당시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그는 자필편지를 작성,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새 소속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에서의 새 출발을 알리며 복귀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제가 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지내왔던 것을 반성한다"며 "무엇으로 보답하고 무엇으로 대중들께 다가가야 할지 아무리 고민을 해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연기밖에 없었다"고 전하며 연기로 대중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