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남자친구에게 반려견 한 달 맡긴 여성이 이별 고민하게 만든 푸들의 상태 (영상)

인사이트남자친구에게 맡겨진 반려견 상태 / sohu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출장으로 인해 한 달간 남자친구에게 반려견을 맡긴 여성이 '이별'을 결심하게 됐다.


반려견의 상태가 한 눈으로 봐도 심각했기 때문이다.


도대체 한 달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최근 중국 매체 '소후(sohu)'에는 남자친구에게 반려견을 맡겼다가 이별을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sohu


사연에 따르면 여성은 출장으로 인해 집을 한 달간 비워야 했다. 그녀는 집에 혼자 남을 반려견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여성은 이 고민을 남자친구에게 나눴고, 남자친구는 선뜻 한 달간 녀석을 돌봐주겠다고 했다.


여성은 남자친구가 데이트 중 반려견과 많이 만났고, 녀석 또한 남자친구를 믿고 따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남자친구가 강아지를 좋아해 누구보다도 녀석을 잘 돌봐줄 거라 믿었다. 그런데 여성의 이 부탁은 '이별' 위기를 불러왔다.


sohu


출장 중 반려견이 보고 싶어 영상을 부탁한 여성은 남자친구가 보낸 영상 속 푸들의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다. 털이 다 빠져있고 뱃살은 볼록 튀어나온 상태였으며 똘똘한 눈빛 대신 흐리멍덩해 보이는 눈빛을 보였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남성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녀석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고기, 라면, 심지어 패스트푸드까지 말이다.


출장 중 급하게 집으로 돌아온 여성은 반려견을 동물병원으로 데려갔다. 수의사는 탈모의 원인이 과도한 염분이 들어간 음식이라고 조언했다.


여성은 "조금만 더 늦었으면 반려견을 잃을 수도 있었다"며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이 남자친구와 끝내 이별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