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이재명 측 "31일 윤석열과 양자 토론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양자토론을 재주장한 국민의힘에 수용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뉴스1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오는 31일 양자토론을 재주장한 국민의힘에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박주민 선거대책위원회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31일 양자토론을 원한다니 이재명 후보는 양자토론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이재명 후보가 양자토론과 4자토론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법원 판결에 따라 진행될 방송 3사 초청 4자 토론회에 참석하고 윤 후보 측이 제안한 양자 토론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알렸다.


인사이트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뉴스1


그러면서 "이제 윤 후보가 31일에 진행될 4자토론에 참석할 여부만 밝히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법원이 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낸 양자TV토론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인용하자 국민의힘은 오는 31일 자체 양자토론을 열자고 민주당에 제안했다.


이에 민주당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포함한 4자 토론회에 윤 후보가 참여한다면 양자토론도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