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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회장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딴 선수에 1억원 포상금 지급하겠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금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 1억 원을 배정했다.

인사이트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G-30 미디어데이 기념촬영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메달리스트에게 통 큰 포상금 후원을 약속했다.


지난 26일 빙상연맹은 윤홍근 회장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게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들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개인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포상금 규모는 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아울러 빙상대표팀 지도자에게도 선수의 메달 획득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와 지원 인력에 대해서도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은 윤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 올림픽에서 국민에 기쁨을 주는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을 아낌없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홍근 회장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윤 회장은 선수단에 지속적인 격려물품과 격려금 전달 및 선수촌 방문 격려 등 아낌없는 후원으로 빙상 종목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