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페이스에 글래머 몸매로 인기 폭발한 '코스프레 여신'의 진짜 정체

반전 정체로 많은 남성팬들 충격에 빠뜨린 여성 / Facebook 'James Parimeth Wongsatayano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귀여운 베이비 페이스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여성의 반전 정체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과연 많은 남성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한 이 여성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힌트는 바로 스마트폰 카메라 보정 앱인 페이스앱이다.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귀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스프레로 남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미모의 여성의 반전 정체가 드러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Facebook 'James Parimeth Wongsatayanon'

'농조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 여성은 태국 현지 남성 누리꾼들 사이에서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로 유명한 여성이다.

보호 본능 자극하는 귀여운 얼굴 그리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진 그는 '베이글녀'로 불리며 남성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그는 만화 혹은 게임 캐릭터를 찰떡같이 코스프레 해 더욱 큰 인기를 끈다. 하지만 얼마 전 농조이의 반전 정체가 드러나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Facebook 'James Parimeth Wongsatayanon'

다름 아닌 그는 여성이 아닌 '남성'이었던 것이다. 농조이의 진짜 이름은 제임스다.

제임스는 태국의 게임 프로듀서다. 그는 이미 몇몇 국제 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만큼 능력있는 게임 프로듀서다.

그는 2년 전 우연히 페이스앱을 통해 자신의 성별을 바꾼 사진을 SNS에 게시했고 걸그룹 뺨치는 그의 외모에 지금까지 큰 화제를 모았다.

많은 남성팬들은 그가 남성이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그가 공개한 여장 과정 모습이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