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대책본부 "실종자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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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광주 붕괴사고 현장에서 두 번째 실종자가 발견됐다. 


첫 번째 실종자가 숨진 채 수습된 후 11일 만이다.  


25일 광주 사고수습대책본부가 사고 현장 고층에서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이날 오후 6시 40분쯤 내시경을 통해 흔적이 발견됐다. 


이어 구조대원들이 1시간여 만에 어렵게 현장에 접근해 실종자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자는 붕괴 27층 2호실 안방에서 혈흔과 함께 발견됐으며 작업복을 입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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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를 확인했으나 수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잔해물이 쌓여있어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종자의 신원이나 상태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대책본부는 어제부터 21층 이상 고층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이어왔다. 


어제 21층과 22층에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오늘 27층을 수색하던 중에 추가 실종자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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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 일부가 38층부터 23층까지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지난 14일 실종자 중 1명이 숨진 채 수습됐다. 


첫 번째 실종자는 66세의 남성으로 수습 즉시 병원으로 옮겼으나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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