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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과 '라스' 출격하는 이준호, 곤룡포 입고 '우리집' 댄스 예고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 6인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이세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내일(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가 출연하는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방영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청률 15%가 넘을 시 '라스'에 재출연해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 무대를 하겠다"고 파격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았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케미스트리에 힘입어 마지막회 17.4%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트렸다. 이에 이준호의 시청률 공약 이행을 향한 시청자의 기대감이 한껏 치솟았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이날 이준호는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와 함께 '라디오스타'에 금의환양해 MBC 연기대상 뒷이야기부터 아찔했던 합방씬까지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옷소매 붉은 끝동' 과몰입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이세영은 인터뷰를 통해 "대본상으론 (어깨) 문신에 산이가 키스하는 장면도 있었고 옷고름을 풀러서 속적삼을 벗기는 장면도 있었다"며 본방송보다 더 농밀했던 대본 내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만 그는 "감독님과 상의 끝에 키스신만으로도 아름답다는 의견에 현재의 합방신이 완성된 것"이라 설명했다.


또 이준호는 어느 현장보다 즐거웠던 촬영 분위기를 언급하며, '라디오스타' 재출연을 은근히 기대했다고 귀띔한다. 특히 그는 나날이 오르는 시청률을 보며 "이러다 '라스'에 다시 출연하겠다 싶었다"고 솔직 고백해 미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막강의 케미를 자랑하는 이준호, 이세영은 물론 시청률 공약 현장에 함께했던 오대환과 '예능 초보' 장혜진, 강훈, 이민지까지 합세해 미친 연기력을 뛰어넘을 미친 입담을 자랑, 쉴 틈 없는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그중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조선 최고 꽃미남 홍덕로 역을 맡았던 강훈은 극 중에서 이준호를 두고 이세영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홍섭녀' 별명을 얻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강훈은 궁녀 팬덤을 몰고 다니는 홍덕로 역을 완벽 소화한 비법으로 매력 만점 미소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한다. 순수미와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강훈의 대답에 모두 박장대소 했다는 후문이다.


성덕임의 궁녀 친구 김복연 역할을 맡아 순박한 매력을 뽐냈던 이민지는 실제로도 궁녀 역할을 맡은 배우들끼리 웃음 코드로 하나 된 '찐친 사이'라고 밝힌다. 때문에 촬영 당시 엄숙한 분위기에서 '궁녀즈' 배우들끼리 '웃음 참기 챌린지'가 벌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이준호, 이세영 등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들이 모두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내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네이버 TV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