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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하다 사고나 스포츠차 박살 났는데도 앞좌석에 앉아 핸드폰 보는 상남자들 (영상)

과속하다 스포츠카가 박살 나는 사고를 당했는데도 태연한 남성들의 모습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사고 난 스포츠카 / hk0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과속하다 자동차가 박살 나는 교통사고를 당했는데도 태연한 '상남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홍콩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홍콩 타이포(Tai Po)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A씨는 비가 온 뒤의 도로를 달리다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다.


인사이트hk01


A씨가 운전한 스포츠카는 속도를 못 이기고 하늘을 날 듯 높이 솟아오르더니 그대로 화단을 박고 멈춰 섰다.


스포츠카는 사고로 차체 뒷부분이 모두 박살 난 상태였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산산조각이 났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었다. 바로 운전석과 조수석이 있는 부분인 차체 앞부분은 멀쩡했다.


심지어 A씨와 동승자는 전혀 다치지 않았다.


인사이트hk01


이후 공개된 현장 사진을 보면 교통사고를 수습하는 바쁜 구급대원들 사이 차분하게 앉아있는 남성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포츠카가 박살 나는 끔찍한 사고가 났는데도 침착하고 여유롭게 스마트폰을 볼 뿐이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 사고로 인한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비가 내릴 때나 비가 온 뒤 물이 묻은 자동차 바퀴는 미끄러울 수밖에 없다. 미끄러짐은 자동차가 속력을 낼수록 더 심해지기 때문에 꼭 감속 운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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