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venturebeat
앞으로 페이스북에서 캔디크러시 등의 게임 초대 메시지에 불만을 느낄 일은 없을 것이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벤처비트(venturebeat)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인도공과대학(IIT)의 타운홀 미팅에서 "과도한 게임 초대 문제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게임업체들은 자사의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게임 이용자들의 친구들에게 초대 메시지 보내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에 게임 초대 메시지를 받은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하지도 않는 초대 메시지에 큰 불만을 느끼고 있었다.
한편 저커버그는 업데이트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 업데이트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저커버그는 "전체를 대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시스템은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용자들의 불편을 느끼게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며 그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