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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5시간 동안 귀여운 댕댕이들 산책시키고 연봉 1억 받는 '꿀 알바'

최근 가장 핫한 신종 직업 중 하나인 '도그 워커'로 일하고 있는 라이언 스튜어트를 소개한다.

인사이트강아지들을 산책시키고 있는 도그 워커 라이언 스튜어트 / grow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귀여운 강아지를 좋아하는 강아지덕후라면 여길 주목하자.


사랑스러운 강아지들과 매일 신나게 뛰어놀며 연봉 1억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 있다.


이 꿈의 직업은 이름하여 '도그 워커'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그로우(grow)는 미국 뉴욕에서 도그 워커로 일하고 있는 라이언 스튜어트(Ryan Stewart)의 이야기를 전했다.


인사이트grow


어린 시절부터 늘 개를 좋아했던 스튜어트는 부업으로 '라이언 포 도그스(Ryan for Dogs)'라는 아주 작은 1인 사업을 시작했다. 바로 강아지들을 산책시키는 일이었다.


다양한 이유로 반려견을 산책시키기 어려운 이들이 주 고객이다.


수익을 내는 데는 무려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는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큰돈을 벌고 있다.


일주일에 25시간 일을 하며 1년에 최소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 원)를 벌어들인다.


인사이트grow


전문 댄서를 꿈꾸며 십대 시절 뉴욕에 온 스튜어트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 암 진단을 받고 꿈을 포기해야 했다. 화학 요법을 받은 후 그의 꿈은 달라져 있었다.


스튜어트는 평소 개를 좋아하는 만큼 공원에서 산책하는 개들과 잘 어울리는 자신의 능력을 살려보기로 했다.


그는 자신의 기술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개 심리학에 관한 책을 탐독하고 개 조련사들과 함께 일해보기도 했다.


이후 반려견을 키우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산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는 강아지 산책 사업을 시작했다.


인사이트grow


현재 스튜어트는 한 번에 최대 7마리까지 매일 개를 산책시키고 훈련시킨다.


이에 출근할 때면 작은 가방 속에 산책용 강아지 리드 줄과 대변을 치울 봉투, 물통을 꼭 챙긴다.


뉴욕 맨해튼에서 시간당 최대 25달러(한화 약 3만 원)을 받고 있으며 퀸즈에서는 15~20달러(한화 약 1만 8천 원~2만 4천 원)를 받고 있다.


반려견 산책 사업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다른 많은 도그 워커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Robert Eklund - Unsplash


그는 귀여운 강아지들과 따스한 햇살을 쬐며 걷는 행복한 일을 하며 돈을 벌어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고 오히려 매일 힐링이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일이 쉽고 재밌는 것만은 아니다. 당연히 어려움도 따른다.


여러 마리의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할 경우 녀석들이 덤불 속 쓰레기를 잘못 먹지는 않는지 세심하게 살펴야 하며 산책을 마칠 때마다 녀석들의 몸에 상처가 나지 않았는지, 어디가 아프진 않은 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런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그는 많은 고객들의 러브콜을 받는 도그 워커로 유명해졌다.



도그워커의 일상 / YouTube 'The Dodo'


좋아하는 일로 억대 연봉을 달성한 그의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도그 워커에 도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국내에서도 점차 도그 워커라는 직업이 알려지며 사랑받고 있다고 하니 자신이 강아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도그 워커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에서 도그 워커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