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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 옆에 앉아 있는 반려견 털에 불 붙을 때까지 기다렸다 영상으로 찍은 견주

모닥불 옆에 반려견에 털에 불이 붙는데도 그 모습을 영상으로만 찍고 있는 견주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모닥불 옆에 있다가 털에 불 붙은 반려견 / Weibo '头条新闻'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반려견이 모닥불 옆에 위험하게 있는데도 방치하고 있다가 털에 불이 붙게 한 견주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두조신문은 모닥불 옆에 앉아 있다가 털에 불이 붙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금요일 중국 허난성 뤼양시의 한 주택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반려견 한 마리가 마당 한 쪽에 피운 모닥불 옆에서 몸을 녹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Weibo '头条新闻'


너무 불 옆에 가까이 앉아 있어 한눈에 보기에도 털에 불이 붙을 만큼 위험해 보였지만 견주는 녀석을 그대로 방치해뒀다.


조금씩 연기가 나더니 반려견의 털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불길을 생각보다 거셌다.


하지만 털이 붙는 모습을 보고도 견주는 이 모습을 영상을 찍기만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Weibo '头条新闻'


옆에 있던 다른 식구로 보이는 한 사람이 털에 붙은 불을 끄려는 듯 녀석을 세차게 때렸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위험한 불 옆에 반려견을 방치했을 뿐만 아니라 불이 붙은 뒤에도 반려견을 빨리 구조하기는커녕 영상을 찍는 주인을 대부분 비난하고 있다.


Weibo '头条新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