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멤버 3명, 한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모든 일정 중단"

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이콘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들은 지난 22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실시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처음 확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콘 모든 멤버들이 예정된 일정을 즉각 중단한 채 PCR 검사를 진행했고, 각각 자가격리 도중 음성 판정을 받은 바비·구준회·정찬우를 제외한 세 사람이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김진환 / YG엔터테인먼트

송윤형 / YG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은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의 빠른 회복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2015년 9월 데뷔한 보이그룹이다.

데뷔 3년째 되던 해 정규 2집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취향 저격', '리듬 타'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멤버 바비가 결혼과 득남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김동혁 /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이하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