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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1살' 됐는데 클럽가면 20대 남자들에 '대시' 받는 서정희 비주얼 (영상)

올해 61살이 된 배우 서정희가 아직까지 어린 남자들한테 대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KBS2 '불후의 명곡'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서정희가 아직까지도 20대 남자들한테 대시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는 '오늘은 가수다' 특집으로 심형래, 서정희, 문세윤, 오정연, 정형석, 황찬섭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찬원은 서정희에게 "너무 뜬금없는 이야기인데, 너무 아름다우시다. 처음 뵈었는데 깜짝 놀랐다. 심형래 씨와 4살 차이다. 올해 환갑이시냐"라고 물었다.


1962년생으로 올해 61살이 된 서정희는 "그렇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오정연은 "믿기지가 않는게, 따님이 나와 동갑이다"라고 서정희의 딸 서동주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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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얼마 전까지도 해외에서 20대에게 대시를 받았다고?"라고 서정희와 관련된 놀라운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서정희는 "미국에 갔을 때 태어나서 딸과 처음으로 클럽을 갔다. 리듬을 느끼고 있는데 젊은 친구들이 와서 같이 춤을 추자더라. 10번 정도 거절했는데 자존감이 확 올라가더라. 나중에는 중앙에서 췄다"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불후의 명곡' 섭외 연락을 받고 굉장히 기뻤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출연하고 싶어서 기도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고대하던 무대에 오른 서정희는 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노래를 끝마치지 못한 채 무대를 내려갔다. 이후 감정을 다잡고 다시 무대에 오른 서정희는 진심이 담긴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를 울렸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32년 만인 2015년 협의 이혼을 했다. 슬하에는 딸 1명,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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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불후의 명곡'


네이버 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