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몬스타엑스·아스트로·더보이즈"...아이돌 불러 '아육대' 여는 '아는 형님' (영상)

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명절 때마다 진행되는 MBC의 인기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가 '아는 형님' 버전으로 나온다.

지난 22일 JTBC '아는 형님' 제작진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317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317회는 '2022 형님 학교 설체육대회' 콘셉트로 진행된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물론, 몬스타엑스 민혁·주헌, 아스트로 문빈·산하, 더보이즈 주연·큐, 2PM 준케이·우영, 가수 나태주·박군이 참가해 대결을 펼치게 된다.

JTBC '아는 형님'

슈퍼주니어 신동과 이특은 스페셜 MC로 참여해 사회를 볼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서장훈은 "남자만 20명"이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체육대회 참가자들은 '태권도', '격파', '한 손으로 팔굽혀펴기' 등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하지만 체육대회 종목이 '닭싸움', '기마전', '누워서 달리는 계주', '범퍼볼 몸싸움', '애교 대결' 등으로 힘이 별로 필요 없어 웃음을 유발했다.

JTBC '아는 형님'

민경훈은 이기고 싶은지 남다른 광기를 보이며 '닭싸움'을 했다. 대결을 펼치던 상대 아이돌은 기겁하며 뒤로 도망치다가 넘어지고 말았다.

'기마전'도 보는 이들의 폭소를 연신 자아냈다.

이수근을 목마 태운 팀은 수월해 보였지만, 서장훈을 어깨에 태운 팀은 경기를 하기도 전에 버거워 보였다.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었다. 아이돌 참가자들은 음악 방송이라도 나온 것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웃음이 끊이지 않은 '아는 형님' 설 특집은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JTBC '아는 형님'

YouTube 'JTBC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