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중 딸 남친이 애교 부리며 닭살 애정행각하는 모습을 본 엄마의 반응 (영상)

영통 중에 갑자기 딸의 애정행각을 본 엄마의 반응 / YouTube 'star星视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남친 혹은 여친과의 닭살 돋는 애정 행각을 부모님에게 들키게 되면 어떤 느낌일까. 또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본 부모님은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궁금하다.

엄마와 영통중에 갑자기 남자친구가 다가와 뽀뽀를 하며 애교를 부리는 바람에 당황한 딸과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영통중에 갑자기 딸의 남자친구가 다가와 딸과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본 엄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사는 이 엄마는 얼마 전 멀리 딸과 영상 통화를 했다. 딸과 엄마는 서로의 안무를 물으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YouTube 'star星视频'

그때 갑자기 딸의 남자친구가 다가와 딸에게 애교를 부리며 뽀뽀를 하기 시작했다.

엄마와 통화 중인 상황에서 남친의 갑작스러운 애교 공세에 여친을 당황했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엄마도 마찬가지였다.

남자친구는 미처 여자친구가 영상통화 중인 사실을 몰랐던 것 같았다. 여자친구가 눈짓으로 핸드폰을 가리키자 그제야 영상 통화 중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남자친구 역시 자신의 애정행각이 모두 여자친구의 엄마에게 생중계됐다는 상황에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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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어색하게 웃으며 여자친구의 엄마에게 인사를 했다.

여자친구의 엄마는 의외로 쿨한 반응을 보였다. 처음에는 살짝 당황한 듯 보였지만 이내 딸 커플의 꽁냥꽁냥하는 모습이 귀엽다는 등 웃음을 지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아찔한 상황이다", "남친도 엄청 당황했을 듯", "그래도 엄마가 센스 있게 쿨한 반응을 보이셔서 어색해지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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