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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짝퉁' 논란 보란 듯이 50살 생일 맞아 '찐 롤렉스' 플렉스 한 송은이 (영상)

개그우먼 송은이가 50살 생일을 맞아 자신과 생년이 똑같은 롤렉스를 셀프 선물해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VIVO TV - 비보티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개그우먼 송은이가 50세 생일을 맞아 시계덕후들의 로망 '롤렉스'를 플렉스 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집은 없지만 롤렉스는 갖고 싶어! 송은이 대표의 롤렉스 빈티지 시계 입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73년생 송은이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73년산 롤렉스를 셀프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IVO TV - 비보티비'


영상에서 송은이는 운전을 하며 "오늘 너무 설렌다. 저와 나이가 똑같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평생 함께하게 될 것 같다고 밝힌 이 친구의 정체는 롤렉스 시계였다.


그는 "단순한 플렉스가 아니라 기왕에 사는 거 새로운 시계를 사지 않고 1973년산을 사냐면 나에게는 의미가 좀 있다"라면서 "제가 73년에 태어나서 49해를 살았고 50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새롭게 인생의 후반전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오랫동안 좋아하는 추억을 많이 쌓으려면 그 시간을 잘 보내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태어난 연도를 같이 하는 시계. 나한테 주는 의미 있는 선물을 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빈티지 시계 전문 매장에 도착한 송은이는 서둘러 완성된 롤렉스 시계를 착용했다.


실버 스트랩과 골드 다이얼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시계였다.


그는 "딱 좋은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IVO TV - 비보티비'


송은이는 "업체에서 새롭게 폴리싱해서 수리하고 정비해서 받은 시계다. 보증이 되어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의 설명을 듣고 확대경으로 시리얼 넘버 확인까지 한 송은이는 "롤렉스가 원래는 일상에서 편하게 찰 수 있는 시계, 막 차는 시계로 만들어진 것이라 하더라. 그래서 계속 잘 돌아간다. 내구성이 좋다"라며 흐뭇해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가 태어난 연도에 만들어진 시계라니 너무 멋지다", "진정한 플렉스다", "진짜 찐롤렉스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논란이 불거진 짝퉁 논란에 빗대어 "역시 진짜는 다르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YouTube 'VIVO TV - 비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