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퉁퉁 부은 채 화보 촬영"...프리지아, 짝퉁 논란에도 스케줄 소화

넷플릭스 '솔로지옥'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짝퉁 논란'에 휩싸여 비판 받는 와중에도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눈물로 스케줄 강행, 프리지아 충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프리지아가 논란에도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의 주장에 따르면 프리지아는 논란 하루 만인 지난 18일에도 한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임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진호는 "저를 놀라게 한 건 송지아가 논란 속에서도 정상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확인을 해보니 송지아는 논란 이튿날 눈이 퉁퉁 부은 채 화보 촬영장에 나타났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매거진 관계자들은 프리지아가 촬영을 취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장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최소한의 책임감은 있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는 후문이다.

Instagram 'dear.zia'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프리지아는 '짝퉁 논란'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프리지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SNS와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와 브랜드 관계자 및 구독자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