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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논란' 프리지아 유튜브 '옷장털기' 영상이 10분→5분 줄어든 이유

'가품 논란'을 빚은 프리지아의 유튜브 영상이 짧게 편집된 것을 두고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free지아'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가품이 노출된 유튜브 영상을 편집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상을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편집을 통해 분량을 줄였다는 의혹인데,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광고 수익 때문인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누리꾼들이 지적한 영상은 2020년 12월 프리지아의 채널에 올라온 '옷장 털기' 콘텐츠다.


"몽클레어 패딩에 루이비통 원피스 입고 마트 가는 핫한 요자의 옷장 털기"라는 제목의 이 영상이 기존 10분 분량에서 5분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free지아'


해당 영상의 더보기란에는 '#몽클레어, #알렉산더왕, #루이비통, #샤넬' 등의 해시태그가 달려 있지만 실제 영상에선 루이비통 원피스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10분짜리 영상 5분으로 줄여서라도 꾸역꾸역 돈 벌겠다는 거냐", "영상 왜 5분 20초로 줄었는지 알게 됐다", "이제 좀 안쓰럽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프리지아는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해당 사과문에서 그는 "지적해 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가품이 노출된 컨텐츠는 모두 삭제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dear.z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