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회사 야유회서 술 마구 들이켜더니 기념사진 찍다가 여직원에게 '구토'해버린 남성

회사 행사에서 과음을 한 남성이 단체 사진 촬영 중에 앞에 있던 여직원에게 구토를 한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인사이트星视频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회사 행사에서 너무 신난 나머지 과음을 한 남성. 


결국 사진을 찍다가 앞에 선 분홍색 차림의 여직원에게 크나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성시빈(星视频)'에 따르면 장쑤성 타이저우시에 위치한 한 회사는 직원들이 모두 모여 행사를 가진 후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저마다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星视频


이때 검은 옷을 입고 사진을 찍기 위해 함께 섰던 남성이 갑자기 손으로 입을 막았다. 그리고 손가락 사이에서 액체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구토를 한 것. 


남성은  곧바로 손으로 입을 막아봤지만 쏟아져 나오는 토사물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듯하다.


손가락 사이사이로 토사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사방으로 튀었고, 분홍색 옷을 입고 앞에 서 있던 여직원 머리에 그대로 떨어졌다.


인사이트星视频


여직원은 사진을 찍기 위해 환한 미소를 하고 엄지를 치켜 올린 상황에서 날벼락을 맞았다. 웃음 짓고 있던 그의 표정은 곧바로 굳어버렸다. 


매체에 따르면 사건 다음날 남성은 "어젯밤에 정말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는데"라며 "면목이 없다"고 했다. 


토사물을 뒤집어쓴 여성은 "괜찮아요. 웃겨 죽겠어요"라고 말하며 남성의 사과를 받아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대참사 현장", "회사 직원들 이 이야기로 5년 동안은 안 심심할 듯", "다음부터는 회사 행사 때 술 안 마시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