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강도들이 현금 운송 트럭 털자 쫓아와서 현금 싹쓸이해가는 시민들 (영상)

인사이트Twitter 'Abramje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무장 강도들이 현금 운송 트럭을 털자 시민들도 함께 바닥에 떨어진 현금을 쓸어담기 시작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발생한 무장 강도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께 발생했다.


최소 10명의 강도는 총을 들고 돈을 운반하는 차량을 습격했다.


인사이트Twitter 'Abramjee'


이들은 폭탄으로 현금 수송기를 부수고 경비원, 운전자를 폭행한 다음 거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도로에 있던 운전자들은 현금이 땅에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트럭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무장 강도들이 훔치고 남은 현금을 쓸어 담기 시작했다.


공개된 현장 영상에는 시멘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호주머니, 바지 등에 현금을 싹쓸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Twitter 'Abramjee'


시민들은 이미 찢겨 쓰레기처럼 변한 지폐조차 줍기 위해 애를 썼다. 바지가 벗겨진 지도 모른 채 현금을 주워 담는 남성, 한 장이라도 더 가져가기 위해 몸싸움을 하는 시민들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려도 '절도'를 멈추지 않는 시민들의 모습이 충격을 안긴다.


한편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용의자 2명을 사살하고 4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4명의 남성은 무장 강도, 살인 미수, 탄약 및 폭발 장치 불법 소지 등의 혐의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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