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심사했으면 이재명·윤석열 탈락"...안철수, 대선에도 서류심사 도입해야

인사이트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 뉴스1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지난 19일 안 후보는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 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오후 안 후보는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대전 중구 중앙로를 찾았다.


안 후보는 '대선 후보가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을 묻는 설문에 '도덕성'을 꼽았다. 김 교수는 '국민 통합 능력'이라고 했다.


인사이트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뉴스1


그는 "어떤 분이 '만약 대선에 1차 서류심사가 있었으면 다 떨어졌을 것'이라고 하더라. 대선도 서류심사를 도입해야겠다"고 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또 안 후보는 "부도덕한 사람이 일을 잘하면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사람이 된다"며 "부도덕한 사람이 정권을 잡으면 자기 편 먹여 살리는 데만 쓰니까 백성들은 파탄에 빠지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뉴스1


같은 날 안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국민의당 대전시당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우리 정부는 대통령 아들 비리 때문에 레임덕에 빠진 사례가 있다면서,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 해도 직계 가족들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19일) 발표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17~18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은 36.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34.9%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3.5%, 심상정 정의당 후보 3.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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