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풍성한 '털빨' 하나로 밀림 평정한 '세계서 가장 잘생긴 백사자' (사진)

인사이트Instagram 'ggconservatio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풍성한 갈기를 한껏 내세우며 위엄 있는 자태를 뽐내는 '밀림의 왕' 백사자가 포착됐다.


보는 순간 그 아우라에 매료돼 눈을 뗄 수 없다는 이 백사자는 실제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사자'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해리스미스 '글렌 개리프 사자 보호구역'에 살고 있는 수컷 백사자를 사진으로 소개했다.


'글렌 개리프 사자 보호구역(Glen Garriff Lion Conservation)'에 살고 있는 녀석은 잘 관리돼 유난히 윤기 나고 풍성한 갈기를 자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ggconservation'


해당 보호구역 책임자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남성 사이먼 니드햄(Simon Needham, 55)은 백사자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가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 백사자는 존재 자체만으로 주변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갖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위풍당당 걸어가는 모습과 바람에 흩날리며 영롱하게 빛나는 백발의 풍성한 갈기는 자동으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사이먼은 "비영리단체인 글렌 개리프 사자 보호구역 홍보를 위해 사진을 촬영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좋아해주고 백사자에 관심을 가져줄 때 행복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human.kind.photography'


이어 "멸종위기에 처한 모든 동물들이 앞으로도 우리의 아이들과 손주들 곁에 남아있길 바란다"며 "멋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렌 개리프 사자 보호구역에는 현재 70마리 정도의 사자들이 모여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진 속 백사자는 일반적인 알비노가 아니며 남아공 팀바바티라는 특정 지역에서만 발현되는 유전적 희귀종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ggconser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