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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새끼 낳은 어미 고양이 유혹에 넘어간 여성이 마주한 '심쿵' 장면 (영상)

어미 고양이에 간택 당한 여성이 7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키우게 됐다.

인사이트The dod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젖이 늘어난 미묘 고양이를 따라나선 여성은 눈 앞에 펼쳐진 모습을 보고 '심쿵'했다.


그녀의 앞에는 작고 소중한 새끼 고양이들이 그녀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고양이에게 '간택' 당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가 내리는 날 고양이에게 선택받은 여성의 모습이 나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he dodo


그녀는 고양이를 따라갔다가 새끼 고양이 7마리를 마주쳤다.


녀석은 도움을 구하는 듯 '야옹~'하며 말을 걸어댔고, 새끼 고양이들을 품에 안는 모습을 보였다.


여성은 이미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지만, 비에 쫄딱 젖은 녀석들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


그녀는 새끼 고양이들을 차례로 바구니에 옮긴 뒤 어미 고양이가 따라오길 기다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he dodo


어미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들을 지키려는 듯 몸으로 아이들을 숨기면서도 여성을 공격하진 않았다.


마치 여성이 도와주려는 것을 안다는 듯, 새 집사가 되어줄 것을 믿는다는 듯한 행동이었다.


따뜻한 집으로 옮겨진 어미 고양이와 새끼들은 집사의 사랑을 받으며 쑥쑥 자랐다.


현재 녀석들의 밝은 근황은 틱톡 계정 'kaylamercedes14'에서 볼 수 있다.


YouTube 'Dodo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