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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 경상국립대병원 전공의 모집 지원했지만 탈락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30)씨가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응급의학과 전공의 모집에 지원했지만 최종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17일 오후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병원 지역암센터에서 2022년도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면접을 본 후 밖으로 나오고 있다 / 뉴스1


[뉴스1] 한송학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30)가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공의 추가 모집에 불합격 했다.


18일 발표된 경상국립대병원 홈페이지 채용정보 2022년도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추가 모집 합격자 공고에는 전날 면접을 본 3명 중 2명이 합격했다.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에 면접을 본 3명 중 내과와 외과 면접자는 합격했고, 조씨가 응시한 응급의학과 합격자는 없다.


앞서 조씨는 지난 13일 2명을 모집하는 응급의학과 전공의에 단독 지원했으며, 지난 17일에 면접을 봤다.


병원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합격, 불합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