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하반신 마비 고양이 위해 휠체어 직접 만든 주인 (사진)

  via Sina

 

사고를 당해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된 반려 고양이를 위해 주인이 직접 맞춤형 휠체어를 선물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28일 중국 시나닷컴은 충칭시에 거주하는 씨아지오(Xiaojiu)라는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반려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 씨아지오는 최근 자신의 고양이 구올라이(Guolai)를 위해 휠체어를 만들었다.

 

구올라이는 뒷다리가 마비돼 걸을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via Sina

 

하루 종일 구올라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을 씨아지오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

 

그녀가 생각한 것은 맞춤형 휠체어를 만들어 구올라이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휠체어 재료를 직접 사다가 고양이 전용 휠체어를 제작해 몸에 부착했는데 구올라이의 반응은 놀라웠다.

 

너무나 행복한 모습을 보이면서 휠체어를 끌고 방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녔던 것이다.

 

그녀가 찍어서 올린 고양이의 행복한 사진은 중국 누리꾼들에게 급속하게 공유되면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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