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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깨어나 보니 치마 잃어버려 움직이지도 못하는 만취녀

술 마시고 길거리에서 깨어난 여성은 누군가가 치마를 훔쳐가 움직이지도 못하고 울먹였다.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음주 후 필름이 끊기는 일시적 기억상실 현상을 '블랙 아웃'이라 한다.


과음한 뒤 전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 상황이 대표적인 예다.


한 여성은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잠들었다가 치마를 잃어버리는 상황에 부닥쳤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즈(chinatimes)'는 하의가 없어져 길거리에서 울먹인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weibo


중국 광둥성의 한 길거리에서 찍힌 사진에는 쭈그려 앉은 단발머리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길거리 한복판에 주저앉은 여성은 "엄마"를 외치며 울먹거리고 있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여성은 치마를 잃어버린 상태라 하의를 패딩으로 감싸고 있었다.


여성은 행인에게 전화를 빌려 엄마에게 데리러 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술을 적당히 마셔야 하는 이유"라며 과음은 위험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블랙아웃 증상이 반복되면 단순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웃어넘겨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블랙아웃 증상이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음하지 않아야 하고 블랙아웃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문가를 찾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