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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핵주먹' 타이슨과 2천만 유튜버 제이크 폴, 600억 걸고 맞붙는다"

두 사람의 경기 소식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인만큼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마이크 타이슨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 2020년, 15년 만의 복귀전에서 110억을 번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그가 110억 원을 손에 쥐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6분이었다.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준 타이슨이 이번엔 종합격투기 챔피언 벤 아스크렌(Ben Askren), 전 UFC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Tyron Woodley)를 이긴 2천만 유튜버이자 복싱 선수인 제이크 폴과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5천만 달러(한화 약 600억)의 대전료를 걸고 올해 말 복싱 경기를 하기로 구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타이슨은 올해 55살, 제이크 폴은 25살로 3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경기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인사이트제이크 폴 / GettyimagesKorea


소식통은 "계약과 자금 분할에 대한 협의만 남아있는 상태다"며 "제이크 폴은 한때 지구상에서 가장 센 주먹으로 불린 남자와 링에 올라가는 것 자체 만으로 경력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와 관련해 타이슨은 더 선과의 인터뷰를 거부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타이슨은 "세인트 바트에서 제이크를 만났지만 경기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경기 소식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인만큼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

제이크 폴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