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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엄마에게 신장 기증해 주고 한 달 만에 차인 남성의 현실 표정 (영상)

여친 엄마한테 신장 하나 떼주고 '이별 통보 + 결혼 소식'까지 들은 남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인사이트TikTok 'uziel.m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신장까지 내놓은 남성이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멕시코 남성 우지엘 마르티네스(Uziel Martínez)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자신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우지엘은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위해 신장을 기증했다.


문제는 그가 신장을 기증한 지 한 달 만에 이별 통보를 당했다는 점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uziel.ms'


이별의 충격이 사라지기도 전에 우지엘은 그녀가 새로운 사람과 결혼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여자친구) 어머니께 신장을 기증했는데 한 달 만에 버림 받았고 그녀의 결혼 소식까지 들었다"며 심란한 마음을 토로했다.


영상 속 그는 마치 모든 걸 그는 모든 걸 해탈한 듯 웃음기 없는 씁쓸한 표정이다.


자발적으로 이뤄진 신장 기증이 결혼의 담보가 될 수는 없지만 도덕적으로 안타까운 현실은 부정할 수 없는 듯하다.


우지엘의 영상은 많은 이들이 주목하며 각종 매체에도 소개됐으며 그에게 응원의 메세지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