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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딸 키우기 위해 너무 많아 남아도는 모유로 한 달에 1600만원 버는 엄마

자신의 모유 짜는 영상을 공개해 월 1천 600만 원 버는 엄마가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alicelovegood25'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셋째 키울 돈이 부족했던 엄마는 1년 내내 자신의 몸에서 나오고 있던 '모유'를 이용하기로 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세 자녀를 둔 앨리스 러브굿(Alice Lovegood, 27)의 사연을 소개했다.


앨리스에게는 8살, 3살의 두 아들과 7개월짜리 딸이 있었지만 여유롭지 못한 형편 속 아이들을 키워야 했다.


또한 막내 딸은 계획에 없던 아이라 부담감이 컸다.


인사이트Instagram 'alicelovegood25'


인사이트News Dog Media


결국 앨리스는 막내딸이 태어난 이후 모유를 이용해 돈을 벌기로 결심했다. 모유 짜는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온라인으로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


고심 끝에 영상을 공개한 앨리스는 의외로 성인 남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생각보다 긍정적인 호응을 얻은 앨리스는 영상 찍기를 지속했고 양육비는 물론 2만 달러(한화 약 2,300만 원)가량의 빚도 갚을 수 있었다.


앨리스의 영상 수익은 월 최대 1만 3,660달러로 한화 약 1,600만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alicelovegood25'


또한 앨리스는 모유 판매 대가로 한화 약 1억 6,000만 원을 제안받아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그녀는 자신을 사랑해 주는 팬들을 위해 모유 생산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