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많이 먹으면 수염 난다" 경고한 엄마 말 안 듣고 사탕 몽땅 먹고 잔 딸의 최후

인사이트Kenh14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창 달달한 사탕에 혼이 빼앗길 나이, 엄마들은 아이들의 이가 썩지 않을까, 건강이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사탕을 달라며 울고불고 떼를 쓰는 아이를 달래는 것도 하루 이틀, 엄마들은 매일 계속되는 싸움에 지쳐간다.


그런데 여기 한 엄마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의 사탕 중독을 단번에 고쳐버렸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Kenh14'는 종일 사탕을 찾는 어린 딸의 버릇을 고친 한 중국인 엄마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사탕을 달라는 딸에게 매일 시달리고 있었다.


적당히 먹으면 나무라지 않겠지만, A씨의 딸은 종일 사탕을 입에 물고 다닐 정도로 심각하게 중독된 상황이었다.


아이의 구강과 건강이 걱정됐던 그는 혼도 내보고 사탕을 숨겨도 봤지만, 딸은 그때마다 어떻게 알았는지 용케도 숨긴 사탕을 찾아냈다.


찾지 못할 때는 근처에 사는 할머니 집에 찾아가 사탕을 달라고 떼를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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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딸의 버릇을 고칠까 한참 고민하던 중 그는 평소 수염이 싫다던 딸의 말을 떠올렸다.


그는 검은 섀도를 들고 사탕을 많이 먹고 잠든 딸에게 다가가 입가를 칠하기 시작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서 입 주변이 검게 칠해진 아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는 자다 일어나 거울을 본 후 소리를 지르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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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사탕을 너무 많이 먹어 충치가 너무 심해졌고 이로 인해 수염이 자란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엄마의 연기에 속아 펑펑 울던 딸은 앞으로 사탕을 조금만 먹기로 약속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기발한 방법이다", "우리 딸한테도 써먹어봐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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