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법 위에 군림하는 민노총이야말로 불공정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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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불공정의 상징이라며 작심 비판했다.


지난 16일 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 위에 군림하는 민노총이야말로 불공정의 상징"이라고 발언했다.


앞서 민노총 등 진보단체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2022 민중총궐기'를 열었다. 


이날 약 1만 5000명이 모여 '비정규직 철폐', '국가보안법 폐지', '한미연합군사연습 영구 중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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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 후보는 "개인의 자유가 극도로 제한된 마당에 강성노조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마음대로 행동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평등 갈아엎자'며 모인 이들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고 '한미연합 군사연습 영구 중단'을 외친다. 여기에 공감하는 국민이 얼마나 있을까"라며 민노총의 집회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강성노조의 법 위에 군림하는 행위, 윤석열 정부는 엄정 대처하겠다. 노동조합이 노동자의 권익향상이라는 원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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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이와 관련 15일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한 주최자와 참가자 등 을 집시법 및 감염법예방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반 참여자에 대해서도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해 도심권 대규모 불법 시위에 중복적으로 관여한 이는 보다 엄중하게 사법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찰은 대규모 집회 관련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현장 사진 등을 통해 12명을 주요 참가자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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