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견 학교' 들어가기 전 옹기종기 모여 '입학 사진' 찍는 아기 리트리버들 (사진)
탐지견 훈련 받기 전 옹기종기 모여서 사진 찍는 6마리 댕댕이들이 앉아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탐지견으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에 입학하는 의젓한 댕댕이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매일(Daily Mail)'은 코로나바이러스를 냄새로 찾아내는 탐지견의 훈련 전 모습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버킹엄셔(Buckinghamshire)에 기반을 둔 자선단체 'Medical Detection Dogs'는 2008년부터 질병을 감지할 수 있는 강아지들을 훈련시키는 중이라고 밝혔다.
탐지견은 특정 바이러스 냄새를 기억하도록 훈련받은 후 해당 냄새가 발현되면 탐지 결과를 표현하도록 교육받는다. 표현 방법에는 앉거나 엎드리는 등 일정한 행동이 포함된다.
사진 속 사랑스러운 6마리의 댕댕이들은 앞으로 훈련을 통해 생명을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렬로 늘어선 예비 탐지견들의 모습이 마치 입학 사진을 찍는 듯 늠름한 모습이다.
자선단체에 따르면 댕댕이 6마리 중 4마리는 생체 탐지견으로 남게 되며, 다른 2마리는 보조견 자선단체로 보내질 예정이다.
그렇다면 6마리 예비 탐지견 댕댕이들을 차례대로 만나보자.
댕댕이들은 허쉬(Hershey), 코코(Coco), 임피리얼(Imperial), 포피(Poppy), 알프(Alf), 맥스(Max)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