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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가 작년에 남친 세븐과 위기였는데 못 헤어진 진짜 이유 (영상)

배우 이다해가 남자친구 세븐과 지난해 크게 다투었을 때 헤어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8년 차 커플인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이 지난해 이별 고비를 겪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39살 동갑내기 커플 이다해, 세븐의 소소한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오작교인 배우 최성준과 함께 식사를 하던 도중 이다해, 세븐은 지난해 관계에 위기가 왔던 것을 언급했다.


최성준은 이다해, 세븐이 당시 크게 다투었던 것을 회상하며 "가족들도 아쉬워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다해는 "오래 만나다 보니까 내 친구들이나 언니, 오빠들이 세븐을 너무 예뻐하게 됐다"라며 세븐과 헤어질 뻔했을 때 눈물을 흘린 주변 사람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세븐을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자신의 엄마가 제일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엄마가 처음부터 세븐을 예뻐하진 않았다며 눈물을 보인 이다해는 "(처음 만났을 때) 엄마가 음식을 차려주셨다. 세븐이 음식을 먹다가 '어머니, 음식이 너무 맛있다. 합격'이라고 했다. 엄마가 '지가 뭔데 나한테 합격이라 하냐' 하니까 세븐이 '지가 뭐냐, 지가' 했다"라면서 그러다가 웃으면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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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최성준이 가족에게 잘하는 세븐을 칭찬하자 이다해는 "내가 이 사람이랑 오래갈 수 있는 원동력도 '가족'에 있다"라며 "세븐 가족을 만났더니 너무 좋은 분들. 누나들도 너무 좋지만 부모님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다해는 "나는 지난해 고비였을 때도 사실 이 사람보다도 가족이 너무 아쉬워서 울고불고 도저히 안되겠더라"라고 고백했다.


헤어지면 세븐 가족과 같은 좋은 사람들을 앞으로 못 만날 거 같았다는 이다해는 "이런 남자는 만날 수 있을 거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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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 관련 영상은 4분 2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