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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난조 심해져 활동 중단한 '브브걸' 민영..."치료 전념할 것"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컨디션 난조로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한다.

인사이트Facebook 'bravegirls.official'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민영이 컨디션 난조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14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브레이브걸스 활동에 관련해 안내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최근 민영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전문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료 결과 치료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과 향후 브레이브걸스로서의 활동을 위해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현재 민영이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얘기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소속사는 "당사는 민영의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여 하루빨리 팬 여러분께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민영의 활동 재개 시기에 대해서는 그가 회복되는 대로 재차 안내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영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오는 15, 16일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연기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8일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