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에 물린 친구가 좀비가 됐다"...인중에 땀날 정도로 소름 끼치는 '지금 우리 학교는' 예고편 (영상)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하이틴 좀비 서바이벌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

14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 공식 예고편이 업로드됐다.

예고편은 학생들의 일상적인 등굣길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여느 때처럼 수업을 받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쥐에 물린 현주(정이서 분)가 이상 증세를 보인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현주는 좀비로 변해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좀비 바이러스는 삽시간에 교내 전체에 퍼진다.

좀비로 변해가는 친구들의 모습에 충격에 빠지는 것도 잠시, 가까스로 살아남은 학생들은 정신을 차리고 엄청난 사투를 벌인다.

그런 가운데 좀비 바이러스의 비밀을 간직한 과학 선생 병찬(김병철 분)이 좀비의 특성에 관한 비디오 기록을 남기는 모습이 나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병찬은 "감염된 인간은 극한의 공포심을 느낀 후에 오직 살기 위해 상대를 공격한다. 인간으로 죽느니 괴물이 돼서라도 살아남으라고"라고 말한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꼭 살아남자고 의지를 다지고 학교 밖에서는 학부모, 형사 등이 이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한다.

과연 좀비에 둘러싸인 학생들이 무사히 학교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 땀, 눈물로 얼룩진 처절한 생존 싸움을 볼 수 있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는 2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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