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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는 최고의 운동이자 만병통치약이라고 발표한 영국 보건당국

영국 국민보건서비스가 성관계는 최고의 운동, 만병통치약이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요즘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섹서사이즈'(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유행이다. 섹스(Sex)와 운동(Exercise)을 조합한 단어다.


성관계는 그 어떤 운동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다며 성관계로 운동을 대신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영국 보건당국은 섹서사이즈야말로 최고의 운동이자 질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만병통치약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한 몸을 만들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보건당국은 성관계하면 심근 경색 위험이 줄어들고, 더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침대'에서의 운동이 최고의 운동이라는 뜻이다.


또 오르가즘 중에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주름살뿐만 아니라 암과 같은 질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보건당국은 성관계의 효과가 과학적으로나 임상적으로도 설명된다고 강조했다.


'침대에서 잠자는 것 이상으로 얻어라'라는 제목의 자료를 공개하며 성관계가 운동선수에 버금가는 운동 효과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설명하기도 했다.


자료에는 "성관계는 모든 근육 집단을 사용해 심장과 폐를 활발히 움직이게 한다. 시간당 약 300칼로리를 소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심지어 "올겨울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할 경우 다가오는 봄에 더 훌륭한 몸매를 갖고 젊어 보일 수 있다"고 했다.


성관계에 따른 엔도르핀 생산은 머릿결에 윤이 나게 하고 피부가 부드러워지게 한다는 주장까지 덧붙였다.


성관계는 '만병통치약'과도 다름없는데, 오르가즘은 혈류에 '진통 물질'을 분비해 감기 같은 웬만한 질병을 막아준다고 한다.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의 추가적인 분비는 뼈,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해준다고도 전했다.


일반적으로 10분간 성관계할 때 소모되는 열량은 90칼로리. 등산이나 에어로빅보다 2~3배 열량 소모가 많으며 테니스보다도 많다고 알려졌다. 무려 조깅, 농구와 운동 효과가 비슷하다.


새해에는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면 영국 보건당국이 소개하는 '성관계 운동법'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