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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대vs평생육아"...UDT 출신 육준서, 고민 없이 무조건 군대가겠다 선언

조카 육아에 멘붕온 육준서가 "군대 다시 가기와 평생 육아하기 중 고르라면 무조건 군대"라고 답한다.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UDT 출신 화가 육준서가 혹독한 육아 전투를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육준서의 육아 데이가 그려진다.


이날 육준서는 동생 육준희와 제수씨의 '육퇴'(육아 퇴근) 선언으로 나홀로 조카 육아에 뛰어든다.


육준서는 제수씨에게 배식과 기저귀 갈기, 양치질 등 육아 업무 분장 인수인계를 받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


조카 새봄이는 엄마와 아빠가 나가자마자 울음을 터트리지만, 큰아빠 육준서의 육아 치트키에 언제 울었냐는 듯 귀여운 춤까지 추며 미소를 짓는다.


평화로운 순간도 잠시, 육준서에게 첫 번째 시련이 닥친다. 육준서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동생이 그리워졌다"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에도 UDT급 난이도의 육아 전투가 계속된다. 기저귀를 갈기 위한 육준서와 조카의 쫓고 쫓기는 질주와 제수씨를 깜짝 놀라게 만든 조카의 예술 작품(?)까지.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


오죽하면 육준서는 "군대 다시 가기와 평생 육아하기 중 고르라면 무조건 군대"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MC 이경규는 "육아는 원래 힘들다"라며 프로 육아러의 면모를 보이더니, 이내 "예림이가 한창 클 때 유학을 떠났다"라고 반전 일화를 고백해 폭소를 불러일으킨다.


육아 하루 만에 급격하게 늙어버린 육준서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짠내와 웃음으로 가득한 육준서의 육아 전투기는 오는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