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에 '창X'라 성희롱하더니 트위터로 사과한 '데이식스' 출신 제이

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데이식스를 탈퇴한 제이가 제이미를 향한 무례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9일 제이는 트위터에 제이미와 팬들을 향한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제이미와 모두를 향해 자신이 했던 말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면서 "분명히 나쁜 발언이었고 제이미가 그렇게 느끼도록 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이는 친근한 농담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Twitter 'eaJPark'

이어 그는 "행동이나 에너지에 대해 언급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악녀'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아우라를 언급했다. 두 단어가 동의어라고 생각했다.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는 걸 이해한다"고 해명했다. 

제이는 해당 글과 함께 제이미의 계정을 태그했다.

앞서 제이는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제이미를 언급하며 "내가 더 이상 K-POP 아이돌이 아니라 하는 말인데 왜 제이미는 창X가 되려는 거냐"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팬들은 성희롱적 발언이라며 분노했다. 9일 제이미는 트위터에 "제이가 마지막 회사에 있기 전부터 나는 그를 아꼈다. 나는 당신을 위해 기도했다. 정말 슬프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제이미는 "인터넷 세상 속 '인셀(incel, 비자발적 독신주의 이성애자)'을 달래기 위해 남성의 유머에 노출되는 것이 싫다"고 덧붙였다. 

Instagram 'jiminx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