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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기에 진심인 편"... 주말 맞아 이마트 방문한 오늘자(8일) 윤석열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주말인 8일 대형마트를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직접 점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kyeol.yoon'


[인사이트] 성동권 = "장보기에 진심인 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주말인 8일 대형마트를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직접 점검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으로 떠나간 여성들의 표심을 되돌리기 위한 행보가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윤 후보는 인스타그램에 "장보기에 진심인 편"이라는 문구와 함께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kyeol.yoon'


윤 후보가 이날 찾은 대형마트는 이마트 이수점이다.


그는 직접 카트를 밀며 다양한 식재료들을 직접 골라 담았다. 통조림 세 통을 들고 비교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윤 후보가 직접 밥상 물가와 방역패스 문제를 다시 점검하기 위해 대형마트 현장을 찾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일 아침 윤 후보는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지하철 9호선과 김포 골드라인을 타고 당사로 출근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kyeol.yoon'


앞서 윤 후보는 SNS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짧은 글을 올리며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공식화했다.


이는 여가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한다는 기존 공약에서 선회한 것이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성평등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바탕으로 한 화면에 "성평등부(여성부) 강화"라고 쓴 글을 올리며 대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