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KT 고객센터 알림문자에 '답장' 보낸 엄마

via 온라인 커뮤니티

 

친절했던 인터넷 수리 기사에게 '매우 만족'을 주고 싶어 고객센터 웹 문자에 답장을 보낸 엄마의 사연이 누리꾼들을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 거기에 말하는 거 아니야>라는 제목의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수리가 정상적으로 마쳤다는 KT 고객센터의 '알림문자'에 엄마가 보낸 답장이 담겼다. 

 

글쓴이 A씨의 엄마는 인터넷 고장으로 방문한 수리 기사가 고객 만족도 조사전화에서 '매우 만족'을 선택해 달라고 부탁하자 흔쾌히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꼭 '매우 만족'을 주고 싶었던 엄마는 조사전화가 오기 전에 고객센터의 알림문자가 오자 수리 기사의 부탁대로 "매우 만족합니다"라며 답장(?)을 전송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가 너무 귀여우시다", "알림 문자랑 썸타시는거 아니냐"며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