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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출연료 1억 이상 뛰었다"...'옷소매 붉은 끝동' 대박으로 확 오른 준호 몸값

가수 겸 배우 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의 흥행 후 몸값이 크게 뛰었다.

인사이트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시청률 17.4%를 기록하고 최근 종영한 가운데, 주연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준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준호는 '군백기'를 끝내고 복귀작으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옷소매)을 선택했다.


그는 극 중에서 정조 이산 역을 맡으며 탄탄한 발성과 섬세한 감성 표현을 자랑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영화 업계에서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작품 흥행을 이끈 준호에게 수많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MBC '옷소매 붉은 끝동'


OSEN 측은 드라마, 영화 업계에서 준호를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지상파, 케이블, 종편은 물론 OTT 드라마 쪽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준호에 대한 섭외 요청은 '옷소매'가 방영되고 있는 중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준호가 이미 정중하게 거절 의사를 전한 작품도 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OSEN에 따르면 실제 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는 "준호는 원래 연기를 잘해서 주연급으로 꾸준히 캐스팅됐는데, 이번에 '옷소매'가 흥행하면서 완벽한 A급 스타로 발돋움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사 대표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이 끝났을 때 강하늘을 캐스팅하고 싶어 했던 분위기와 비슷하다고 예시를 들기도 했다.


인사이트MBC '옷소매 붉은 끝동'


또한 관계자는 준호의 회당 출연료가 많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정확한 액수까진 공개할 수 없지만, 아마 기존 출연료에서 1억 원 이상 더 받으면서 점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준호는 작품 외에도 예능, 광고, 화보, 브랜드 행사 초청 등을 받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준호의 차기작을 당장 급하게 선택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준호는 1월 말 팬미팅 준비에 임하고 있으며, '옷소매'가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신중하게 다음 행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가 올해 안에 새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고 싶은 마음을 전한 만큼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MBC '옷소매 붉은 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