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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서강대와 AI·빅데이터 산학협력 연구

파리크라상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강대학교와 함께 푸드 프랜차이즈에 특화된 고유의 AI 수요예측 모델을 연구 개발하고 최신 ICT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파리크라상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파리크라상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강대학교와 함께 푸드 프랜차이즈에 특화된 고유의 AI 수요예측 모델을 연구 개발하고 최신 ICT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파리바게뜨 16개 직영점과 일부 가맹점 대상으로 AI 머신러닝 기반 판매 수요예측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AI 머신러닝 기반 판매 수요예측 시스템은 과거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날짜(공휴일, 요일, 월), 지수 날씨(기온, 습도, 강수량, 미세먼지 등) 지수, 점포 주변 유동인구 데이터와 함께 프로모션, 점포 면적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판매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 수량을 산출한다.


이외에도 AI 산학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수행 및 정보 교류를 비롯해 교육 및 초청 세미나 개최, 서강대학교 학생들의 인턴십 및 현장실습,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업무협약식은 지난 6일 서강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파리크라상 황재복 대표이사와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IT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들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는 서강대학교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운영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고객 편의와 가맹점 운영 효율을 모두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은 "본교는 올해 인공지능 전문대학원을 개원했고, 학부생 전원이 인공지능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학문에 인공지능 분석기법 적용을 탐구하는 'X + AI'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AI 연구를 강화하고 있어 파리크라상과 더욱 발전적인 산학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