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젖이 늘어진 개가 애원하는 거 보고 뒤쫓아간 남성이 '심쿵사'한 이유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저씨 저 좀 도와주세요, 이리로 따라오시면 돼요!"


한 남성은 우연히 길을 걷다 두 발로 서서 애원하는 듯한 행동을 하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자기를 봐달라고, 도와달라고 외치는 듯한 눈빛과 행동에 남성은 녀석을 따라가기로 했다.


그리고 녀석의 발걸음이 멈춰선 그곳에는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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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yan'은 젖이 늘어진 개를 따라갔다가 강아지들을 찾은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중국에 사는 남성 A씨는 공원을 지나가다 젖이 늘어진 개가 애원하는 것을 보게 됐다.


녀석을 외면할 수 없었던 A씨는 개를 따라 공원 구석으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후 1개월로 추정되는 7마리 강아지를 찾았다.


녀석들은 모두 오랜 시간 굶었던 것처럼 허약했고, 건강하지 못한 상태처럼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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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어미 개가 왜 애원하는 행동을 했는지 눈치챘고, 이에 감동해 녀석들을 모두 돌보기로 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녀석들에게는 원래 주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주인은 개가 임신했다는 이유로 공원에 버린 것이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녀석들에게는 새 '아빠'가 생겼다. A씨는 애교 많은 녀석을 발견한 건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현재 A씨는 2마리의 강아지를 입양한 상태다. 나머지 녀석들도 새 가족을 찾아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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