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폭설 내리자 히터 작동하는 '접시 안테나' 위에 올라가 몸 녹이는 길냥이들

인사이트Twitter 'Tippen22'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온기가 있는 곳을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고양이들. 추위에 떨던 녀석들이 이곳에까지 등장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한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에는 고양이 5마리가 위성 접시 안테나에 옹기종기 앉아 몸을 녹이고 있다.


해당 접시 안테나에는 눈이 와도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눈 녹임 모드'가 내장되어 있어 약간의 열을 낼 수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 사실을 안 고양이들이 접시 안테나를 보금자리 삼아 몸을 녹이고 있던 것이다.


이처럼 고양이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다니는 모습은 국내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따뜻한 ATM 기계 위에서 누가 잡아가도 모를 정도로 꿀잠에 빠진 고양이부터 열선 깔린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 식빵을 굽는 고양이까지. 


특히 작은 핫팩에 솜방망이 4개를 모두 올리고 추위를 피하는 길고양이들도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처럼 따뜻한 곳을 찾아 잠시나마 시린 몸을 녹인 고양이들이 어디선가 무사히 지내고 있길 바라본다. 


한편 고양이들이 따뜻한 곳을 유독 잘 찾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고양이들이 사람의 체온보다 약 2도 정도 높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따뜻한 장소를 찾는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구글 검색에서 인사이트의 기사를 더 빠르게 만나보세요

선호 출처로 등록하면 구글 검색 및 주요 뉴스에서 우선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