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들이 줄 서서 받아가"...인기 터졌다는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식 답례품

MBC '호적메이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이경규가 딸 이예림 결혼식의 이색 답례품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결혼식에 참여했던 김정은은 "답례품으로 떡 대신 라면을 주더라"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경규는 "그렇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결혼식 끝나고 아무도 안 갔다. 라면 타려고 줄을 섰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MBC '호적메이트'

이어 이예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자 딘딘은 기분이 어땠냐고 물어봤다.

이경규는 "딸 손잡고 걸어갈 때 딸이 넘어질까 봐 걱정했다"라며 딸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경규는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해 서운해한 딘딘에게 "지석진은 초대도 안 했는데 왔다"라고 말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MBC '호적메이트'

한편 이예림은 지난해 12월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1994년생인 이예림은 이경규와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와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로 활동 중인 그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Instagram 'fux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