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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완전체 컴백' 앞둔 에이핑크, 눈물의 10주년 기념 팬미팅 마무리

그룹 에이핑크가 팬미팅을 통해 연말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인사이트IST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가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달 31일 에이핑크는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대면 및 온라인 팬미팅 '핑크 이브(Pink Eve)'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좌석 간 거리두기, 출입 등록 및 발열 체크 등 현행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20년 연말 온라인 스테이지 '핑크 오브 더 이어(Pink of the year)'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된 공연이자 에이핑크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에이핑크는 데뷔곡 '몰라요' 부터 미니 9집 타이틀곡 '덤더럼(Dumhdurum)' 등 여러 히트곡 무대와 함께 매해 팬들에게 선물했던 팬송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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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에이핑크는 지난 10년을 총망라하는 토크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줄다리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각종 게임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8주년 팬미팅 '에핑은 여덟살' 자리에서 작성했던 타임캡슐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축하 케이크와 함께 10주년 기념 파티를 함께 한 에이핑크 멤버들은 지난해 발표한 팬송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 무대를 꾸민 후 팬미팅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때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은지는 "2022년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만 많았으면 좋겠고, 한 해의 마무리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윤보미 또한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많은 활동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우리 판다(공식 팬클럽명)들도 건강 정말 잘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자주 봐요. 10년 뒤에도 이 모습 이대로였으면 좋겠네요. 사랑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2월 컴백을 예고한 에이핑크는 10주년 기념 팬송 '고마워' 무대를 마지막으로 120여분 간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컴백은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손나은까지 합류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미스터 츄(Mr.Chu)', '노노노(NoNoNo)'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가수로서 성공적인 그룹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이핑크 멤버들은 솔로 앨범과 연기,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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