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To Dog Meat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중국에서 '개고기 축제'로 유명한 지역으로 향하고 있는 한 트럭. 그 안에서 충격적인 모습을 한 실퍼 푸들이 극적으로 구출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중국 유린으로 향하던 트럭에서 구조된 19개월 푸들 다비나의 사연을 소개했다.
유린에서는 매년 수만 마리의 개를 학살하는 '유린 개고기 축제'가 열린다. 유린에 모인 개들은 거꾸로 매달려 구타를 당한 뒤 토치로 불태워진다.
다비나 역시 약 20마리 개들과 함께 이곳으로 향하는 트럭에 태워져 이동하고 있었다.

No To Dog Meat
다행히 영국의 동물 자선 단체 'No To Dog Meat'의 지원을 받아 베이징과 허베이시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지 회원들이 이 트럭을 세워 개들을 구출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다비나는 가장 끔찍한 모습이었다. 다리가 부러져 뼈가 살 밖으로 튀어 나와 있었으며 몸 안에서 살아있는 구더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죽을 고비를 넘겨 가며 살아남은 다비나는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10대 활동가 안나 간(Anna Gan)의 집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새로운 가족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동물 자선 단체 'No To Dog Meat'은 유엔에 유린의 현 상황을 알리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그 보고서를 중국의 지역 및 국가 당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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