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부터 시작된 한우 '반값' 세일에 새해부터 이마트에 몰려든 사람들
새해 첫날, 한우 반값 할인 행사가 시작된 이마트에 인파가 몰렸다.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새해 첫날, 한우 반값 할인 행사가 시작된 이마트에 인파가 몰렸다.
앞서 이마트는 2022년 새해 첫날부터 닷새간 한우를 비롯한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DAY1(데이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현시간 이마트 건대점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어제(1일) 오전 10시경 이마트 정육코너 앞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곳은 새해 아침부터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쇼핑카트를 끌고 나온 소비자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우를 사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었다.
글 작성자는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마트에 한우 사러 온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라며 "반면 다른 매장 등은 썰렁하다"라고 적었다.
이마트는 5일까지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롯데·하나·전북은행) 결제 시 '횡성, 천년 한우 등 브랜드 한우'를 40% 할인 판매한다.
어제(1일)에 이어 오늘(2일)까지 KB국민카드 결제 고객에게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종적으로 한우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가 준비한 한우 물량은 80t으로, 이마트 전점에서 한우가 일주일에 20t 가량 판매되는 점을 감안할 때 약 한 달 치 물량이다.
'국내산 삼겹살·목심' 역시 초저가에 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40% 할인하고, '알찬란(30구·대란)'도 기존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전 분야에 걸친 1+1과 50% 할인도 다양하다. 이마트는 DAY1 기간 동안 CJ 냉동 군만두, 된장, 삼진어묵, 국산두부, 냉동 돈까스, 상온커피, 시리얼 등 고객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류를 전 품목 1+1에 준비했다.
세탁세제, 바디로션, 주방세제, 핸드워시, 키친타올, 2080·페리오 치약, 성인 칫솔, 기저귀 등 필수 생활용품 전 품목을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새해를 맞아 먹거리와 각종 생필품을 구입할 계획이 있었다면 'DAY1' 행사가 진행 중인 이마트 할인행사를 참고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