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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처음 끓여먹는다며 '라면 6봉' 폭풍 흡입한 김종국 클래스 (영상)

김종국이 '라최몇'('라면 최대 몇개까지 가능?') 챌린지에 참여했다.

인사이트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김종국이 15년 만에 라면을 끓여먹으며 놀라운 먹성을 자랑했다.


지난 30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면 먹방에 도전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김종국은 "제가 방송 말고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건 15년만"이라며 "연말도 됐고, 올 한해 이야기를 정리해서 알려드리고 싶어 라면을 있는 대로 인당 12봉지씩 사 왔다"고 말을 꺼냈다.


매니저 춘식이와 함께 '라최몇' 챌린지에 나선 김종국은 "어릴 적 먹었던 라면부터 순서대로 먹어보겠다"며 안성탕면부터 먹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맛있게 먹으면서도 김종국은 "라면이 참 좋은 음식이긴 한데 영양 밸런스가 좀 많이 깨진다. 닭가슴살 100g 정도만 집어넣어도"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라면 5봉까지 먹어치운 김종국은 "12봉지를 다 먹기는 힘들 것 같고, 궁금한 라면부터 먹어보고 싶다"며 순후추 라면을 골랐다.


힘겨운 젓가락질을 이어가던 중 김종국은 유튜브 아니었어도 라면을 먹었을 거냐는 물음에 "먹을 리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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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그러면서도 김종국은 "라면에 닭가슴살 100g 정도 넣으면 한 끼로 괜찮을 거 같다"고 고백했다.


이날에 이어 다음 날에도 SBS '런닝맨' 촬영이 있다는 김종국은 "내일 얼굴 어떡하냐"며 얼굴이 부을까 봐 현실 걱정을 해 웃음을 불렀다.


간신히 여섯 봉지까지 먹은 김종국은 "먹방은 너무 힘들다. 운동이 낫다. 먹방은 적당히 하도록 하겠다. 6봉을 맥스로 마지막 인사드리겠다"고 영상을 마쳤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