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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전광판'에 스태프들 이름 적어놓고 수상소감 내내 화면 보여준 '센스 甲' 이세영 (영상)

'2021 MBC 연기대상'에 참석한 배우 이세영이 휴대폰에 스태프들의 이름을 적어 온 모습으로 귀여움을 샀다.

인사이트2021 MBC 연기대상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이세영이 휴대폰에 스태프들의 이름을 적어 온 모습으로 귀여움을 샀다.


지난 30일 열린 '2021 MBC 연기대상'에서는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이세영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이세영은 자신의 휴대폰에 스태프들의 이름을 적어 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준호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재빨리 휴대폰을 챙긴 다음 해당 전광판을 켰다.


인사이트2021 MBC 연기대상


그리고 이세영은 스태프들의 이름이 잘 보이도록 휴대폰을 오른손에 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세영은 "너무 받고 싶었던 상인데 공동 수상도 아니고 단독으로 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끝으로 이세영은 팬들의 응원과 사랑이 있어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세영은 이날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적은 쪽지를 꺼내 읽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사기도 했다.


인사이트2021 MBC 연기대상


※ 관련 영상은 3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2021 MBC 연기대상'